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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 온라인 갱신 가능해진다

앞으로 미국 여권을 온라인을 통해 갱신할 수 있게 됐다.     국무부는 최근까지 임시 프로그램으로 해왔던 온라인 여권 갱신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나 비터 국무부 부장관은 “올해만 500만 명이 온라인 갱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에 따르면 만 25세 이상의 여권 소지자들은 향후 서면 갱신을 하지 않아도 되고, 체크를 보내거나 인터뷰 예약을 따로 잡을 필요가 없어진다. 동시에 지난 5년 동안 만료됐거나 내년에 만료될 예정인 여권도 온라인으로 갱신할 수 있다. 단, 미국 내 거주 주소가 있을 경우에만 온라인 갱신이 가능하다.   갱신이 필요한 시민들은 국무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계정을 만들어 기존 여권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넣으면 된다. 기존에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야 했던 규정도 없어졌다. 국무부가 규정한 여권 사진 규격 기준에 부합하면 본인의 전화기를 이용해 찍은 사진도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수수료는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국무부는 온라인 갱신에 6~8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권 발급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만 총 2400만 건이 처리됐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미국 온라인 온라인 여권 온라인 갱신 여권 갱신

2024-09-18

5월 1일 이후 ICBC 보험 갱신 대상자 온라인으로 가능

 정부에 의해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BC주의 자동차 보험이 이제 온라인으로 쉽게 갱신을 할 수 있게 됐다.   ICBC를 관할하는 BC주공공안전법무부는 공식적으로 5월 1일 이후 ICBC 자동차 보험 갱신자부터 온라인으로 보험을 갱신할 수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런데 보험 만기일 44일 이전부터 보험을 갱신할 수 있기 때문에 5월 1일 이후 보험 만기 가입자는 실제로 3월 17일부터 보험갱신을 할 수 있다.   온라인 갱신을 통해 가입자는 현재 개인 자동차 보험 보상범위(current personal auto insurance coverage)를 갱신하거나, 주소 변경을 하거나, 할인을 신청하고, 보험에 포함시킬 운전자를 업데이트하고, 그리고 자동차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대해 변경할 수 있다.   ICBC는 향후 가입자가 추가적으로 더 많은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보험을 갱신 함에 따라 5월 1일 이후에 번호판에 보험 갱신일자를 알리기 위해 붙이던 스티커(decal)도 더 이상 붙일 필요가 없어진다. 대신 ICBC는 일회성으로 100만 달러를 자동보험가입인식 프로그램 개발에 투여한다. 이 비용은 스티커 제작 비용으로 충당된다.   경찰 등 단속 사법기관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 미가입 차량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임시 운행 허가증, 유효기간 경과자, 새 보험 가입자, 중간 변경, 보험 취소, 공동소유나 다수소유, 리스 차량, 오토바이, 모터홈(RV), 압수차량, 그리고 상업용 차량은 온라인 갱신에서 예외가 된다.   또 선택 보험 변경도 온라인으로 할 수 없어, 브로커나 인편 또는 전화로 요청해야 한다.   현 NDP 정부 들어서면서 ICBC의 비용 절감을 통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 억제 원칙에 따라 경미한 교통사고에 대한 소송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기도 했다. 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교통량 감소 등으로 2020년 말과 2021년 상반기에 보험료 일부 환급을 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보험에서 독점 체제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선택권이 없고, 일방적으로 ICBC가 정한 보험료에 보험을 가입하거나 갱신을 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온라인 자동차 보험료 보험 갱신일자 온라인 갱신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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